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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팀 킴, 유럽 강호 영국 꺾고 女 컬링 첫 승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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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컬링 여자 4인조 국가대표 '팀 킴'(강릉시청)이 영국에 승리했다. 스킵 김은정을 비롯헤 김경애, 김초희, 김선영, 김영미로 구성된 한국 여자 컬링대표팀은 11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국립 아쿠아틱 센터에서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컬링 여자 4인조 2차전에서 영국에 9-7로 이겼다.

한국은 전날(10일) 열린 1차전에서 캐나다에 7-12로 졌으나 이날 유럽 챔피언팀인 영국을 꺾고 대회 첫승을 신고했다. 영국은 지난해 11월 열린 유럽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뮤어헤드팀이 대표로 나왔다.

한국은 이날 후공으로 나선 2엔드에서 3점을 올릴 수 있는 기회를 놓쳤고 영국이 오히려 1점을 먼저 따냈다. 팀 킴 3엔드에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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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정이 던진 7번째 스톤이 상대 수비 스톤을 살짝 비켜나며 티가까이에 멈췄다. 영국은 한국의 1번 스톤을 걷어내지 못했고 팀 킴은 마지막 스톤을 안착시켜 2-1로 리드를 잡았다.

4엔드에서는 실점 위기를 잘 넘겼고 상대 스톤을 공략해 한 점을 더했다. 영국도 만만치 않았다. 7, 8엔드에 연달아 실점하면서 5-6으로 끌려갔다.

승부처는 9엔드가 됐다. 한국은 4점을 올리며 9-6으로 경기를 다시 한 번 뒤집었다. 영국은 마지막 10엔드에서 한 점을 따라붙ㅇㅆ

팀 킴은 무려 4점을 한 번에 쓸어 담아 9-6으로 앞서나갔고, 10엔드에서 1점을 내주며 9-7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국은 12일 오전 같은 장소에서 러시아올림픽위원회(ROC)와 3차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 컬링은 한국을 비롯한 참가 10개팀이 풀리그를 치르고 상위 4개팀이 토너먼트에 진출해 메달을 두고 경쟁한다.

/류한준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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