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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출마 문재인 "총선 부산·경남 절반 승리가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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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도 지역주의 벽 높아, 혼신의 힘 다하겠다"

[채송무기자] 2012년 총선에서 부산 사상을 출마를 선언한 문재인(사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목표치를 부산 지역구의 절반으로 밝혔다.

문 이사장은 26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에서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과의 기자회견에서 "저희가 부산경남의 지역주의 벽을 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려고 하는데 목표는 부산경남 지역의 절반 정도를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

문 이사장은 "김정길 전 장관이 지난 6.2 지방선거에서 기록한 45% 정도의 민심이 지역마다 있다"면서 "우리가 지역주의 벽을 넘을 수 있다면 한꺼번에 여러 지역에서 당선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문 이사장은 "우선 부산에서 좋은 후보들의 진용을 잘 갖추는 것이 중요한데 이미 많은 분들이 영입돼 나설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들이 공천에 임한다면 절반 정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목표를 두고 있다"고 했다.

이날 문재인 실장과 문성근 국민의명령 대표, 김정길 전 행정자치부 장관은 부산 출마를 공식화하고 '선전이 아니라 승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들은 "이명박 정부의 실정으로 고통받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드리기 위해 세 사람은 힘을 합쳐 민주주의 성지 부산에서 돌풍을 일으켜 야권의 총선 승리를 이끌어내겠다"며 역사에 길이 남을 위대한 선거 혁명을 부산시민 여러분의 손으로 이뤄달라"고 호소했다.

이들의 출마로 부산진 갑에 출마할 예정인 김영춘 최고위원과 함께 야권은 이른바 '낙동강 벨트'를 형성하게 됐다. 야권의 주요 대권 후보로 거론되는 문재인 이사장의 부산 출마가 부산경남의 야권 승리로 이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채송무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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