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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승지 '1회 5억' 만남 제안에 "더위 먹은 사람…그냥 기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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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코미디언 맹승지(본명 김예슬)가 스폰서 만남 제의에 공개적으로 불쾌함을 드러냈다.

맹승지는 지난 1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근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공개된 DM에는 맹승지에게 스폰서를 제안하는 내용이 글이 담겨 있다.

코미디언 맹승지(본명 김예슬)가 스폰서 만남을 제안한 메시지를 공개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맹승지 SNS]
코미디언 맹승지(본명 김예슬)가 스폰서 만남을 제안한 메시지를 공개하며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진=맹승지 SNS]

이들은"의뢰가 잡혀 드린다. 한국 거주하는 중국계 싱가포르 재벌가 20대 남성이 만남을 원하는데 1회에 5억 정도 드릴 수 있다고 한다. 그쪽도 손해 안 보는 조건이니 이런 기회 놓치면 후회한다"며 맹승지에게 스폰서 만남을 제안했다.

또 "저는 대기업 회장, 외국계 투자자들 등 재력을 보유하신 분들과 여성분들을 스폰서라는 좋은 인연으로 소개시켜드리는 중개 에이전트 일을 하고 있다. 그쪽에게 만남을 제안 드리고자 연락한다"고도 보냈다.

또 다른 이는 "저는 건장한 30대 남성이다. 한 달에 2-4회, 한 번에 1-2시간 정도 데이트가 가능할지 여쭙는다"며 "만날 때마다 부족하지 않게 챙겨 드리겠다"고 본인이 직접 만남을 제안하기도 했다.

맹승지는 이들 모두를 "더위 먹은 사람"이라고 표현하며 "5억은 어려운 곳에 기부하세요"라고 일침을 가했다.

한편 지난 2013년 MBC 20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맹승지는 현재 유튜버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동현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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