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대만 지상파 방송국 TVBS가 태극 문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의 CG를 합성한 장면을 송출해 논란이 불거지자 공식 사과했다.
TVBS는 19일(현지시간)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3월16일 TVBS 메인채널은 'FOCUS 글로벌뉴스'에서 한국의 코로나19 상황을 보도하는 과정 중 태극기와 코로나19 바이러스 문양을 부적절하게 이미지화해 제작했다"며 "제작이 미숙했던 점을 인정하며 대한민국 국민들께 진심 어린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대만 지상파 방송국 TVBS가 뉴스에서 태극 문양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바이러스 이미지의 CG를 합성한 장면을 송출했다. [사진=대만 TVBS뉴스]](https://image.inews24.com/v1/5a97e55f99f431.jpg)
이어 "문제의 영상은 즉각 삭제했고 내부적으로 검토 및 개선책을 마련할 예정"이라며"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한다"고 말했다.
앞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선 넘은 대만'이라는 제목으로 해당 내용에 대한 글이 확산됐다.
이 글을 작성한 A씨는 TVBS 방송국에서 이와 같은 CG를 합성한 사진을 캡처해 공유하며 "방송에서 중국어로 한국의 코로나19 사망자와 신규 확진자가 전 세계 인구의 30%를 차지한다고 대문짝만하게 올렸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상파 방송에서 저렇게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한 국가 국기에 CG 처리해 만들어도 되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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