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 한때 세계의 부러움을 샀던 'K-방역'이 무너지고 있다. 최근 3주 연속으로 한국이 세계에서 가장 많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23일(현지시간) 세계보건기구(WHO)의 주간 역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14∼20일 전세계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천238만4천300명으로 집계됐다. 전주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특히 한국을 포함된 서태평양 지역 국가에서 확진자 수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16일 서울 중구 서울광장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https://image.inews24.com/v1/b15b438d3c64a9.jpg)
전체 6개 지역 중 신규 확진자가 늘어난 곳은 서태평양 한 곳으로, 전주보다 무려 21%나 증가했다.
나머지 지역인 동지중해(-41%)와 아프리카(-33%), 동남아시아(-23%), 미주(-17%) 등은 신규 확진자가 감소했고, 유럽(0%)은 전주와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특히 한국에선 신규 확진자 수가 281만7천214명으로 집계되면서 전세계 국가 중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국은 지난 2월 28∼3월 6월(146만1천431명), 3월 7∼13일(210만171명)에 이어 지난 주까지 3주 연속 가장 많은 신규 확진자 수를 기록했다.
이어 베트남(188만8천694명), 독일(153만8천666명), 프랑스(58만2천344명), 호주(51만3천388명) 등 국가에서 많은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현재 전세계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20일 기준 4억6천820만2천755명이다.
한편, 지난 주 전세계의 코로나19로 인한 신규 사망자는 3만2천959명으로, 전주보다 23% 감소했다. 누적 사망자 수는 607만4천58명이다.
/이정민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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