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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 부담에"…서울 거주자, 인천아파트 매입 역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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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지난해 서울 거주자들의 인천 아파트 매입 거래량이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의 거주지별 아파트매매거래량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 거주자의 인천 아파트 매매 거래량은 5천930건이었다. 이는 관련 통계가 시작된 2006년 이래 가장 많은 수치다.

인천 아파트 매입하는 서울 사람들 [사진=경제만랩]
인천 아파트 매입하는 서울 사람들 [사진=경제만랩]

서울 아파트 가격이 치솟은 데다 대출 금액까지 줄어들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인천 아파트를 매입한 것으로 풀이된다.

인천에서 서울 거주자가 가장 많이 아파트를 매입한 자치구는 1천295건이 거래된 부평구였으며, 이어 인천 서구 1천144건, 계양구 1천55건, 연수구 761건, 남동구 649건, 중구 483건, 미추홀구 406건, 동구 125건 순으로 집계됐다.

서울 거주자들이 몰리자 인천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타고 있다. KB부동산의 주택가격동향을 보면 지난해 3억1천500만원 수준을 보인 인천시 아파트 평균매매가격은 올해 1월 4억5천294만원으로 1억3천700만원(43.8%↑) 올랐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의 높은 집값에 금리까지 오르면서 내 집 마련에 부담 커지자 실수요자들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인천 아파트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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