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장가람 기자] 하이브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 가량 줄었다.

5일 하이브는 올해 2분기 잠정 연결 매출액은 2천786억원, 영업이익은 2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79.24% 늘고, 영업이익은 6.23% 감소한 수치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9.87% 증가한 208억원이다.
영업이익률은 4월 초 진행된 이타카 홀딩스 인수 계약과 관련하여 발생한 일시적 비용(약 100억 원)과 상각비 등을 제외 시 약 15%로 전분기 대비 견조한 수준을 유지했다.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동 본격화로 앨범 및 콘텐츠 사업 부문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앨범 매출은 방탄소년단,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세븐틴의 앨범 판매 호조로 전분기 대비 96% 증가한 1천070억 원을 기록했으며, 콘텐츠 매출은 방탄소년단의 온라인 팬미팅 성공적 개최로 전분기 대비 146% 증가한 913억 원을 기록했다. 광고⋅출연료 및 매니지먼트 매출은 216억 원으로 전분기 대비 77% 증가했다.
글로벌 팬 커뮤니티 플랫폼 위버스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2분기 평균 위버스의 월 방문자 수(MAU)는 약 530만 명 수준으로 전분기 대비 9% 증가했다. 구매 유저 1명 당 한 달에 결제하는 평균 금액인 ARPPU는 전분기 대비 50% 넘게 증가했다.
하지원 하이브 CEO는 "하반기에는 2분기 이연된 상품 매출 반영과 주요 아티스트들의 활발한 활동으로 전년 동기 대비 큰 폭의 매출 성장과 영업이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음악에 기반한 엔터테인먼트 라이프스타일 전방위에서 경쟁과 협업을 오가며 새로운 사업적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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