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가수 홍진영의 석사 논문이 표절로 잠정 판명됐다.
15일 조선대는 대학연구윤리원 산하 연구진실성위원회가 홍진영의 석사 논문을 표절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대학원위원회는 오는 18일 오후 5시까지 홍진영 측 의견을 듣고 다음주께 표절 여부를 최종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홍진영이 석사학위를 받은 논문 한류를 통한 문화콘텐츠 산업 동향에 관한 연구가 74%가 표절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홍진영은 지난달 자신의 SNS에 "2009년 대학원 석사 학위 논문을 취득했다. 시간을 쪼개 지도 교수님과 상의해 최선을 다해 논문을 만들었다. 하지만 당시 문제 없이 통과된 부분이 지금 와서 단지 몇 %아를 수치로 판가름 되니 내가 어떤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수 밖에 없어 답답하고 속상하다"고 토로했다.
이어 "석사 및 박사 학위를 반납하겠다. 그게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라며 "이 모든 게 다 내 불찰이고 잘못이다.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논문 표절 논란이 커지자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홍진영씨와 조선대학교의 부정 입시및 부정 석·박사 학위에 대해 정식 수사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오기도 했다.
당시 청원인은 "대입 입시 과정과 석/박사 과정에 조금이라도 부정이 의심되는 상황이라면 정식 수사가 진행돼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논란이 확산되면서 조선대 측은 지난달 13일 홍진영의 학위가 적절하게 수여됐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한 대학원위원회를 열었다.
/정상호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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