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권준영 기자] 개그우먼 박지선이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모친과 숨진 채 발견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이들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2일 경찰 등에 따르면, 박지선의 부친은 이들이 전화 받지 않는 것을 이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출동한 경찰이 집 안으로 들어가 파악한 결과, 박지선과 모친은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그의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박씨와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파악됐다.
박지선 측근은 한 언론을 통해 "기사를 통해 (비보를) 접했다"며 "현재 너무 급작스럽고 모두가 놀란 상황이라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안타까운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현재 (비보와 관련해) 자세한 내용을 듣지 못해서 먼저 상황을 파악한 후 어떻게 할지 정리해야 할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경찰 관계자는 " 유서 여부와 스스로 극단적 선택을 한 것인지 등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984년생인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폭소클럽2', '테이스티로드', '사물의 재발견'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연예계 활동을 펼쳤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권준영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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