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뉴스24 한상연 기자] 경기도 포천 군부대에서 또 다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까지 포천시 내촌면 한 육군 부대에서 병사 33명, 간부 3명 등 모두 36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부대 내 병사 3명이 양주 국군병원과 국군수도병원에서 잇따라 검사를 받았고 전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군은 해당 부대 병력 이동을 통제하고 부대원 전원을 대상으로 전수검사에 돌입해 추가 확진자를 밝혀냈다.
현재 전수검사가 끝나지 않았기 때문에 검사가 완료될 경우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해당 군부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에 따라 예외적인 경우를 제외한 휴가와 외출이 제한돼 있는 상태이며, 이번 집단감염의 경로는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군은 구체적인 감염 경로 파악을 위해 확진자들의 개별 부대 출타 이력을 확인하는 등 역학조사를 펼치고 있다.
한편 지난 7월 말 경기도 포천 육군 8사단 소속 부대원 21명이 무더기로 확진 판정을 받은 바 있다.
/한상연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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