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배우 손나은이 '김부장'을 통해 한걸음 더 성장했다고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손나은은 지난 25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극본 남대중, 연출 이승영·이소은)에서 김부장(소지섭 분)이 근무하는 상생저축은행 대리이자 특수임무국 요원인 '정상아' 역으로 출연했다.
!['김부장' 손나은이 대본 인증샷을 들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이와이드컴퍼니]](https://image.inews24.com/v1/e13f9d5972112a.jpg)
극 중 정상아는 김부장 일행의 잠입 작전을 돕기 위해 리조트 직원으로 위장, 북한 요원들을 속이는 것은 물론 카트 위 총격 액션까지 펼치며 눈부신 활약을 이어갔다. 일련의 모든 사건이 일단락된 뒤 정상아는 김부장의 딸 민지(서수민 분)의 곁을 든든한 언니처럼 지키며 따뜻한 여운을 안겼다.
정상아의 반전 정체도 화제였다. 정상아는 극 초반 머리부터 발끝까지 유행에 민감한 트렌드세터이자 통통 튀는 MZ 은행원으로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그러나 정상아가 특수임무국 요원이었다는 반전 정체가 드러나면서 완전히 다른 얼굴을 보여줬다. 올블랙 차림으로 돌변한 정상아는 단검, 권총, 마취총 등 다양한 무기를 능숙하게 다뤘다.
액션뿐 아니라 한층 손나은은 특수임무국 요원으로서 임무를 수행해야 하는 본분과 김부장을 향한 연민 사이에서 흔들리는 복합적인 내면을 그려냈다.
손나은은 소속사를 통해 "처음 도전한 장르와 캐릭터가 '김부장'의 상아였다는 게 참 감사하고 행복했다. 상아로 살아가며 열심히 뛰어다닌 시간만큼 저 역시 한 걸음 더 성장할 수 있었던 소중한 시간이었다"라고 진심 어린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어 손나은은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해 함께해 주신 모든 스태프분들, 선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그리고 '김부장'을 사랑해 주신 많은 시청자 여러분도 감사드린다. 앞으로 또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부장' 마지막회는 딸을 구하기 위한 아버지들의 사투와 남북을 넘나드는 치열한 정보전, 그리고 친구들의 뜨거운 우정을 긴박감 넘치게 담아냈다.
'김부장'은 1회 9.5%로 시작해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흥행몰이를 했다. 2026년 방송된 미니시리즈 최고 시청률을 쓴 작품이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23.0%(닐슨코리아 전국 기준)을 기록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이미영 기자([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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